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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카오스타일 백엔드 인턴에 합격하여 지원 과정에 대해 정리해본다.

특이한 점이 하나 있는데 지원 당시 공고에 6개월 인턴이라 나와있었지만 합격 메일을 통해 알게된 사실로 3개월을 하고 중간 평가 후 연장 여부를 결정하고 다시 3개월을 한 후 정규직 전환 평가를 하게 된다. 3 + 3 채용전환형 인턴이랄까? 이래저래 열심히 해서 6개월 다채우고 정규직 전환까지 되는게 목표이다. 화이팅!

1. 서류

  • 자기소개서 쓰는 칸이 없었다. 당황...
  •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라고 되어있어서 깔끔하게 포폴 정리를 하고 링크만 넣고 제출했다.
    (포폴이 궁금하면 여기)

2. 코딩테스트

  • 4일만에 서류 합격 메일이 왔다. 코딩테스트는 프로그래머스 코테 링크를 받았고 일주일 기간내에 제출하면 되는 방식이였다.
  • 문제가 좀 많았는데 알고리즘 + SQL + 객관식 문제조합이였다. 참고로 알고리즘은 3문제였다.
  • 난이도는 평이한 수준으로 백준 기준 골드 5~3? 정도였다. sql은 프로그래머스에서 제공하는 sql문제 정도
  • 3시간 동안 풀라고 했는데 2시간만에 다풀고 1시간남았었다.
  • 아마 올솔이였을거같다. 테스트케이스는 따로 제공하지 않고 예제만 제공했다.
  • java로 풀었다. 언어는 자유롭게 선택가능

3. 1차 인터뷰

  • 코테 제출 후 10일 후에 코테 통과와 1차 인터뷰 관련 메일이 왔다.
  • 요일별로 시간대로 인터뷰 가능한 모든 시간을 골라서 답장을 주면 되는 방식이였다. 이런 부분은 좀 좋았다.
  • 다대일 면접으로 진행됐다. 면접관은 3명이였고 질문은 대부분 프로젝트 관련 내용 + 프로젝트에서 사용한 기술 질문이였다.
  • 긴장은 엄청 했지만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해주셨다. 구글 미트로 30분동안 진행됐다.
  • 질문에 대답을 못한게 좀 있어서 탈락을 예상했었다. 모르는 부분은 솔직하게 모르겠다고 바로 답변했다.

4. 2차 인터뷰

  • 1차 인터뷰 바로 다음날 낮에 1차 인터뷰 합격과 2차 인터뷰 일정 메일이 왔다. 너무 빨리 알려주서 매우 놀람,,
  • 2차 인터뷰를 진행해보는건 처음이라 메일 받은날부터 2차 인터뷰 할 때까지 초긴장 상태였다.
  • 2차 인터뷰도 다대일로 면접관 3명과 나 한명 이였다. 재밌는점이 1차 인터뷰 3분중 2분이 그대로 오셨고 인사담당자 한분이 오셨다.
  • 질문 내용도 저번 인터뷰와 비슷했다. 프로젝트 관련 내용이 주였고 딱히 어려웠던 질문은 없었다.
  • 엄청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해주실려고 노력해주신다. (덕분에 나도 편하게 할 수 있었다ㅎㅎ)
  • 2차 인터뷰는 1차 인터뷰의 연장느낌이여서 1차 때 거의 합불이 정해지지 않았을까 나만의 뇌피셜이다.

5. 최종 합격

  • 수요일에 2차 인터뷰를 보고 그 다음주 화요일 밤에 합격 메일이 왔다. 4일만에 온거니 나름 빠르게 온듯하다.
    (근데 기다릴땐 하루하루 피말려 죽는줄 알았다.ㅜㅜ)
  • 입사 일정 제안은 메일 수령일 기준 다음주 화요일이였다. (월요일이 휴무라 그런듯?)
  • 4학년 1학기가 아직 끝나지 않아서 일정 조율이 가능할지 문의를 넣었다. 안되면 입사 1주일만에 연차써서 시험보러 가야된다 ㅜ

3개월 후일지, 6개월 후일지 모르겠지만 이왕이면 6개월 다하고 정규직 전환까지 되어서 이글을 이어서 쓰고 싶다. 그때 다시 인턴 후기 포스팅을 써보겠다! 제발~~~


2022. 06. 27 월요일

입사 후 웰컴 키트를 받게 되었다 ㅎㅎ

비정규직 인턴인데도 이런걸 챙겨주니 괜히 좋으면서도 꼭 정규직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 샘솟는다 ... !

박스부터 티를 엄청내는 웰컴키트이다
커머스회사라 그런지 영수증 스타일을 좋아하는 것 같다
오래보자 친구야 ... ㅎ

사실 goorm으로 신청했는데 잘못신청되서 groom으로 나온 웃픈 사연 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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